J. H. 테일러(J.H. Taylor)

J. H. 테일러(J.H. Taylor)
생몰년
1871년 3월 19일 ~ 1963년 2월 10일
출신
잉글랜드 데번주 노섬
선수 실적
디 오픈 5승(1894년, 1895년, 1900년, 1909년, 1913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1975년

J. H. 테일러(John Henry Taylor)는 1871년 3월 19일 잉글랜드 데번주 노섬에서 태어난 프로 골퍼이자 골프장 설계자입니다. 열한 살 무렵부터 고향 웨스트워드 호 인근의 Royal North Devon Golf Club에서 캐디와 작업원으로 일하며 골프를 익혔습니다. 1890년 열아홉 살에 프로가 되었고, Burnham & Berrow Golf Club과 Winchester Golf Club(뒷날의 Royal Winchester), Royal Wimbledon Golf Club을 거쳐 1899년부터 1946년에 은퇴할 때까지 Royal Mid-Surrey Golf Club의 프로를 맡았습니다.

디 오픈에서는 1894년에 처음 우승했고, 1895년과 1900년, 1909년, 1913년을 더해 모두 다섯 차례 정상에 올랐습니다. 1900년 US 오픈에서는 2위에 들었습니다. 해리 바든, 제임스 브레이드와 더불어 ‘그레이트 트라이엄비레이트(Great Triumvirate, 3거두)’로 불린 한 사람입니다. 1901년에는 프로 골퍼의 단체로는 세계에서 처음인 영국 프로골프협회(PGA)의 설립에 참여해 초대 의장을 맡았습니다. 1933년 라이더컵에서는 선수로 뛰지 않는 단장으로 영국 대표를 이끌어 미국을 꺾었습니다. 저서로는 『Taylor on Golf』(1902년)와 자서전 『Golf: My Life’s Work』(1953년)가 있습니다.

선수와 협회 일을 이어 가는 한편으로 잉글랜드 곳곳의 코스 조성에 관여했습니다. York Golf Club은 테일러가 설계한 코스라고 클럽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1904년에 작가 아서 코넌 도일 등이 세운 Hindhead Golf Club도 본래의 코스는 테일러의 설계입니다. Frilford Heath Golf Club에서는 1908년에 클럽 창설자들이 첫 18홀의 설계를 테일러에게 의뢰했습니다. 디 오픈 개최지로 알려진 Royal Birkdale Golf Club은 1922년에 프레드 호트리와 테일러의 회사 ‘Hawtree and J H Taylor Ltd’에 개보수를 맡겼고, 모래언덕 위가 아니라 모래언덕 사이의 골짜기로 홀을 내는 설계가 채택되었습니다. 오래 몸담은 Royal Mid-Surrey에서도 테일러가 코스를 새로 고쳐 만들었다고 클럽은 소개하고 있습니다.

1949년에는 세인트앤드루스의 로열 앤드 에인션트 골프 클럽(R&A) 명예 회원이 되었습니다. 1963년 2월 10일 태어난 고향 노섬에서 아흔한 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5년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올랐습니다. 현재 GoGolf에서는 J. H. 테일러가 설계한 코스를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골프장 설계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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