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로버트슨(Allan Robertson)

앨런 로버트슨(Allan Robertson)
생몰년
1815년 9월 11일 ~ 1859년 9월 1일
출신
스코틀랜드 파이프주 세인트앤드루스
설계 코스
Carnoustie의 첫 10개 홀(1842년)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2001년

앨런 로버트슨(Allan Robertson)은 1815년 9월 11일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에서 태어난 골퍼로, 가장 이른 시기의 프로골퍼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당시의 프로는 내기 골프와 캐디 일, 볼과 클럽 제작, 레슨으로 생계를 꾸렸습니다. 로버트슨의 집안은 할아버지 대부터 깃털을 채워 넣은 골프볼(페더리 볼)을 만들어 왔고, 그 역시 가업을 이은 장인이었습니다. 1843년에는 머슬버러의 명수 윌리 던 시니어와 열흘 동안 20라운드를 겨루는 도전 경기에서 이겼습니다. 세인트앤드루스의 Old Course에서 처음으로 80타를 깬 인물로도 전해집니다.

1839년부터는 열여덟 살의 올드 톰 모리스가 제자로 로버트슨의 가게에서 일했고, 두 사람은 짝을 이루어 수많은 경기에 나섰습니다. 훗날 구타페르카로 만든 새로운 볼(거티 볼)을 두고 두 사람은 갈라섰고, 모리스는 1851년에 Prestwick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값싼 거티 볼이 퍼지면서 페더리 볼 장사는 기울었고, 로버트슨도 거티 볼 제조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코스 조성에서는 1842년에 Carnoustie의 첫 10개 홀을 모리스의 손을 빌려 만들었습니다. Carnoustie Golf Links는 공식 사이트에서 당시의 코스가 ‘앨런 로버트슨이 만든 10개 홀’이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코스는 1867년에 모리스가 18홀로 넓혔고, 1926년에는 제임스 브레이드가 크게 손을 보았습니다. 또한 골프 인구가 늘어나는 데 맞추어 Old Course의 그린을 넓혔다고도 전해집니다.

1859년 9월 1일, 황달을 앓은 끝에 세인트앤드루스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덤은 세인트앤드루스 대성당 묘지에 있습니다. 이듬해인 1860년, Prestwick Golf Club은 그의 뒤를 이을 ‘챔피언 골퍼’를 가리는 대회를 열었고, 이것이 오늘날 디 오픈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2001년에는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현재 GoGolf에서는 앨런 로버트슨이 설계한 코스를 소개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골프장 설계자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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